배경
이영화의 시간적 배경이 되는 망자의 날은 멕시코 고유의 명절입니다. 날짜는 10월 31일이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으로 마지막 날인 11월 2일은 국가적인 공식 휴일입니다. 원래는 아즈텍 제국 시절까지도 거슬러 올라가는 명절이며 가톨리과는 무관한 행사였으나 멕시코인들이 대부분 가톨릭으로 개종하면서 가톨릭의 모든 성인 대축일과 위령의 날에 편입되어 명절이 되었습니다. 명절 기간 동안 음식과 고인의 사진으로 꾸민 제사상에 세상을 떠난 조상이나 가족들의 제사를 지내며 추모합니다. 이때 죽은 조상을 의미하는 해골인형과 주황색의 멕시코 국화 꽃잎으로 집 안을 장식하며 해골 분장을 하고 길거리에 나오기도 하는데 이런 풍습 또한 영화의 중요한 모티브이자 중요한 스토리가 됩니다.
수상경력
코코의 수상경력은 2018 44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최우수 음악상), 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주제가상, 장편애니메이션상), 7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장편애니메이션작품상), 45회 애니어워드(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 최우수 애니메이션 효과상, 장편 애니메이션, 캐릭터 애니메이션상, 장편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상, 장편 애니메이션 감독상 장편애니메이션음악상, 장편 애니메이션 미술상 장편 애니메이션 스토리보딩상 장편 애니메이션 성우상 장편 애니메이션 각본상 장편 애니메이션 편집상), 23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 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장편애니메이션상, 2017 30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애니메이션상), 82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애니메이션상)을 받았습니다.
등장인물
미겔 리베라는 멕시코 산타 세실리아에서 구두 제조업을 가업으로 하는 리베라 집안의 후손입니다. 음악을 금지하는 집안에서 태어나 노래 연주까지 배울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치비다. 헥토르는 미겔 리베라와 함께 여정을 떠나게 되는 떠돌이 해골 음악가 청년입니다. 이멜다는 미겔의 진외증외고조할머니로 저승에서는 리베라 가족의 제일 큰어른입니다. 에르네스토델라크루즈는 멕시코의 대가수이자 영화배우 미겔 리베라가 태어나기 전에 활동하던 대스타였으나 1942년 불후의 명곡인 기억해줘를 부르던 도중 머리 위에 있던 거대한 종에 깔려 사망했습니다. 고향이던 산타 세실리아는 많은 관강객들이 찾아오며 그가 죽은 지 수십년 후에도 묘역을 조성하고 명절인 망자의 날때마다 이름을 딴 음악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소코로 레바라 코코는 이영화의 열쇠가 되는 아주 중요한 인물로 고령으로 심한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말도 거의 못하고 자신이 3~4살 때 떠난 아버지나 이미 사별한 남편 훌리오를 찾거나 딸 엘레나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영화 속 노래(Remember me)
에르네스토는 미겔이 자신의 명성을 망칠 것이 두려와 파티를 지키던 경비를 통해 미겔과 헥토르를 지하동굴에 던져버립니다. 미겔은 점점 해결로 변해가는 자신의 몸을 보고 두려움에 떨며 헥토르에게 지난 시간동안 거짓을 말했던 것을 실토합니다. 헥토르는 미겔을 달래주며 들어주는데 헥토르는 딸이 자신을 잊어가고 있다며 점점 소멸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사실은 딸이 보고 싶어 다리를 건너려 했다고 고백합니다. 이때 자기 딸의 이름이 코코라고 말해 미겔은 자기의 진짜 고조할아버지가 헥토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승으로 돌아가 치매 증상을 겪고 있는 코코할머니에게 헥토르가 만든 노래르 불러줍니다. 당신의 아버지가 이 노래를 꼭 전달해 달랬어요.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아버지를 기억해냈습니다. 마지막까지 연주를 막으려고 했던 엘레나 할머니도 엄마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코코 할머니를 바라봤습니다. 그동안 가족을 멀어지게 만든다고 믿고 있었던 음악이 오히려 가족의 사랑을 이어준 셈입니다.
명대사
'넌 이미 우리에게 축복을 받았어 아무조건 없이', '살아있는 자들의 땅에 널 기억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게 되면 넌 세상에서 사라지는거야', '엘레나 왜 울고 있니?', '용서는 못하더라도 잊으면 안되잖아요', '난 그저 그녀가 내가 그녀를 사랑했다는 걸 알길 원한단다.' 방금 내 하나뿐인 사랑이라고 했어?', '리멤버 미~', '코코가 나를 잊고 있어', '돌아간지 2초만에 약속을 어겨?', '왜 울고 있니 이멜다?', '나는 그냥 내 딸을 위해 노래를 만든거야', '난 우정을 위해서라면 하늘과 땅도 뒤바꿀 수 있어'라는 명대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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